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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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 편소연 57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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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손들 "통일이 돼야 진정한 독립운동의 완성…우리 역사 기억해달라"<br><br>이총리 "꿈꾸던 독립 조국은 갈라진 조국 아니야…하나 되도록 노력" <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독립유공자 후손 만나는 이낙연 총리(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키르기스스탄을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현지시간) 수도인 비슈케크시의 오리온호텔에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인 허 게오르기 씨와 가족들을 초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 세르게이, 허 블라디슬라브, 이 총리, 허 게오르기, 허 블라디미르. 2019.7.18 kimsdoo@yna.co.kr</em></span><br><br>    (비슈케크=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현지시간) '서대문형무소 1호 사형수'였던 애국지사 왕산(旺山) 허위(許蔿·1855∼1908) 선생의 후손들을 만났다. <br><br>    키르기스스탄을 공식방문 중인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수도 비슈케크 시내 호텔에서 허위 선생의 손자들을 초청해 만남을 가졌다. <br><br>    허위 선생은 1908년 의병투쟁으로 일제에 의해 사형을 당한 독립운동의 선구자다. <br><br>    정부는 허위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독립 유공 최고훈장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고, 서울시는 1966년 선생이 진격한 길을 따라 청량리에서 동대문까지 3.3㎞ 구간을 왕산로로 제정했다.<br><br>    허위 선생의 형제와 많은 후손도 조국의 해방을 위해 항일 무장투쟁을 하다 희생됐다. 남은 일가들은 불행하게도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 해방된 조국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br><br>    이 총리는 "할아버지(허위 선생)께서 서대문형무소에서 가장 먼저 사형을 당하신 애국지사 중의 애국지사"라며 "그런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그나마 해방을 맞고 이만큼이나 살게 됐는데 후손들을 제대로 모시고 있지 못해 큰 죄를 짓고 있는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br><br>    허위 선생의 4남인 고(故) 허국 씨의 아들 허 게오르기(75) 씨는 "어렵게 살아왔지만, 지금은 키르기스스탄에서 따뜻한 친구처럼 맞아줘 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기억하지 못하는데 후손들이 허위 선생 같은 영웅이 계셨다는 것과 우리 역사에 대해 알게 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r><br>    이 총리는 "가산을 탕진하고 가족이 희생되면서도 독립운동을 하신 가문들이 계시다. 그런 가문들에 대해 대한민국은 큰 빚을 진 것"이라며 "저희의 크나큰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r><br>    그러면서 "독립유공자도 더 많이 찾고 모시고, 후대에 알리고 기억하게 하는 일을 더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독립유공자 후손 만나는 이낙연 총리(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키르기스스탄을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현지시간) 수도인 비슈케크시의 오리온호텔에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인 허 게오르기 씨와 후손들을 초청해 대화하고 있다. 2019.7.18 kimsdoo@yna.co.kr</em></span><br><br>    이 총리와 허위 선생의 후손들은 한반도 평화, 나아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br><br>    이 총리는 "할아버님(허위 선생)께서 꿈꾸시던 독립 조국은 갈라진 조국은 아니었을 텐데 후손이 못나서 갈라져 있습니다만 일단 평화를 정착시키고 우리 세대가 아니면 다음 세대라도 꼭 하나가 되도록 그 기반이라도 닦아 놓는 것이 저희 세대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br><br>    허 씨는 "중앙아시아의 모든 고려인은 조국의 통일을 염원하고 있다"며 "독일 같은 방식으로 한국이 통일될 수 있을지 잘 모르지만, 평화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조상이 바라던 하나의 나라가 빨리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br><br>    허 씨의 동생 허 블라디슬라브(68) 씨 역시 "통일이 돼야만 진정으로 독립운동이 끝을 맺는 것"이라며 "아직은 여전히 독립운동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r><br>    이 총리는 "말씀 주신대로 독일처럼 되면 최선이다. 어느 경우에나 평화적 방법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br>    또 허위 선생의 후손들에게 "가족 전체가 가까운 시일 내에 꼭 한번 오시면 제가 저녁 한번 모시겠다"며 초청했다. <br><br>    이 총리는 이어 열린 동포·고려인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허위 선생의 후손들을 언급하며 "그런 분들의 후손을 보살피지 못하고 객지에서 뵙는 것이…. 참으로 가슴이 메인다"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실제로 목이 메인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br><br>    그러면서 "저희가 이제까지 해야 할 바를 충실히 못 했다는 자책을 갖는다"며 "허위 선생께서 꿈꾸셨던 완벽하게 독립된 조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br><br>    이 총리는 고려인 동포 참석자들에게도 "참 어려운 세월을 이기시고 후손들을 낳아 조국의 문화와 정신을 지켜주시고 이제는 키르기스스탄의 당당한 국민으로서 역할을 하시는 것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인사를 전했다. <br><br>    현재 키르기스스탄에는 82년 전 고려인 강제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하게 된 고려인들의 후손 2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총리와 대화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18일(현지시간) 기르기스스탄 수도인 비슈케크시의 오리온호텔에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인 허 게오르기 씨와 후손들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허 세르게이, 허 블라디슬라브, 허 게오르기, 허 블라디미르. 2019.7.18 kimsdoo@yna.co.kr</em></span><br><br>    yumi@yna.co.kr<br><br>▶확 달라진 연합뉴스 웹을 만나보세요<br><br>▶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   ▶뭐 하고 놀까?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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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경찰관이 보낸 메시지. 보배드림 캡처</em></span><br><br>경찰관이 면허증을 발급받으러 경찰서를 찾은 민원인의 개인정보로 사적인 연락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br><br>18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는 ‘전북 고창경찰서 민원실 심각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br><br>연합뉴스에 따르면 개인정보가 유출된 민원인의 남자친구라고 밝힌 작성자는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사적으로 이용해도 되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br><br>작성자에 따르면 민원인 ㄱ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 고창경찰서 민원실을 찾았다.<br><br>ㄱ씨는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 인적사항을 적어 담당 경찰관에게 제출한 뒤 면허증을 발급받아 귀가했다.<br><br>이후 ㄱ씨는 자신에게 도착한 한 통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보고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br><br>민원인의 인적사항이 적힌 서류를 접수한 경찰관이 ㄱ씨에게 “마음에 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br><br>해당 경찰관은 “아까 면허증을 발급해 준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마음에 들어서 연락하고 싶은데 괜찮겠느냐”는 메시지를 연달아 발송했다.<br><br>게시글의 작성자는 “메시지를 받는 순간 여자친구가 너무 불쾌해했고 저 역시도 어이가 없었다”먼서 “여자친구는 집 주소까지 서류에 적었는데 찾아오는 건 아닌지 매우 두려워한다”고 설명했다.<br><br>그러면서 “(경찰이) 마음에 드는 민원인이 있으면 이렇게 개인정보를 유출해 사적으로 연락하는지 의심된다”면서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끊이지 않는데 경찰관이 잠재적인 범죄자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br><br>작성자는 “경찰에서 솜방망이 처벌을 할까 봐 걱정”이라며 국민신문고와 민원 접수 등을 통해 해당 경찰관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br><br>게시글을 본 커뮤니티 회원들은 댓글을 통해 ‘공무원의 기본이 안 됐다’ ‘이건 신고해야 한다. 습관이다’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등 경찰을 향해 격한 반응을 보였다.<br><br>게시글을 통해 논란이 확산하자 경찰은 현재 당사자인 ㄴ순경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경찰 관계자는 “해당 경찰관이 게시글의 내용을 일부 인정했다”면서 “민원인에게 연락한 의도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징계 등 후속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br><br>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br><br><br>▶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br>▶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br><br>©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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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s closest associates, Ukrainian tycoon Viktor Medvedchuk, left, and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talk to each other during their meeting in St. Petersburg, Russia, Thursday, July 18, 2019. The party led by Medvedchuk is polling in second place with about 10%, followed by the European Solidarity party of former president Petro Poroshenko, whom Zelenskiy defeated in a landslide in Ukraine's spring presidential elections. (Mikhail Klimentyev, Sputnik, Kremlin Pool Photo via AP)<br><br>▶확 달라진 연합뉴스 웹을 만나보세요<br><br>▶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   ▶뭐 하고 놀까? #흥<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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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비슈케크(키르키즈스탄)=박준식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4개국 순방 동행 (2019. 7.13~22)…왕산(旺山) 허위(許蔿, 1855~1908) 선생 후손들 만나 보훈외교 의지와 조국의 감사·진심 전달해]<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18일 이낙연 총리는 대한민국 총리로 첫 키르키즈스탄 방문 이틀째를 맞아 수도 비슈케크시 오리온호텔에 독립유공자 왕산(旺山) 허위(許蔿, 1855~1908) 선생 손자인 허 게오르기 씨와 후손들을 초청했다. 참석자는 후손인 허 블라디슬라브, 허 세르게이, 허 게오르기, 허 블라디미르 등 4인이다. /사진= 박준식 기자</em></span><br>옛 소련 이주동포 후손인 고려인 1만7000명이 살고 있는 유라시아 관문 키르키즈스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만나 보훈을 약속했다. <br><br>18일 이낙연 총리는 대한민국 총리로 첫 키르키즈스탄 방문 이틀째를 맞아 수도 비슈케크시 오리온호텔에 독립유공자 왕산(旺山) 허위(許蔿, 1855~1908) 선생 손자인 허 게오르기 씨와 후손들을 초청했다. 참석자는 후손인 허 블라디슬라브, 허 세르게이, 허 게오르기, 허 블라디미르 등 4인이다. <br><br>허위 선생은 경상북도 구미 출생으로 경기도 양주에서 활동한 관료이자 의병장으로 유명하다. 허위 선생 맏형 허훈은 진보의진의 창의장으로, 셋째 형 허겸은 형과 아우를 도와 의병 투쟁에 나섰다. 허씨 일가는 허위 선생이 서대문형무소에서 가장 먼저 순국한 이후에도 모두 만주와 노령으로 망명해 항일 투쟁을 계속한 자랑스러운 집안이다. 하지만 그 후손들은 조국이 독립한 이후에도 이국 땅을 떠돌았고 옛 소련 이주 정책에 따라 이후 이역만리인 키르키즈스탄으로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다.<br><br>이낙연 총리는 후손들을 초청해 먼저 조국의 예를 갖췄다. 이 총리는 "해방을 맞고 이만큼이나 살게 됐는데 애국지사 후손은 제대로 모시고 있지 못해서 큰 죄를 짓고 있는 것 같은 마음"이라며 "어떤 정책이든 현실에 충분히 미치지 못하기 마련이라 그점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나라를 대표해 사의를 표했다. 이어 "(한국은) 할아버지(허위 선생)가 꿈꾸시던 나라 비슷하게라도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꿈꾸시던 독립조국은 갈라진 조국은 아니었을텐데 후손이 못나서 갈라져 있습니다만, 일단 평화를 정착시켜 가면서 우리세대가 아니면 다음 세대라도 꼭 하나가 되도록 그 기반이라도 닦아 놓는 것이 저희 세대의 할일이라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br><br>허 게오르기 씨는 러시아말로 한국말이 서투른 이유로 러시아 말로 "저희가 어렵게 살아왔지만 지금은 키르키즈스탄에서 저희를 따뜻한 친구처럼 맞아주고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다"며 "한국말을 잘 몰라서 그렇지 러시아에 있으면서 러시아어를 배우면서 여러 공부도 하고 교육을 받았기에 최근 들어 한국말 조금씩 배우고 또 공부하려 하고 있다"고 답했다. <br><br>이어 "중앙아시아 사는 모든 고려인은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염원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어린이, 후손들이 허위 선생 같은 영웅이 계셨다는 것과 우리 역사에 대해 한국에 대해 보다 많이 공부하고 알게 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18일 이낙연 총리는 대한민국 총리로 첫 키르키즈스탄 방문 이틀째를 맞아 수도 비슈케크시 오리온호텔에 독립유공자 왕산(旺山) 허위(許蔿, 1855~1908) 선생 손자인 허 게오르기 씨와 후손들을 초청했다. 참석자는 후손인 허 블라디슬라브, 허 세르게이, 허 게오르기, 허 블라디미르 등 4인이다. /사진= 박준식 기자</em></span><br><br>이낙연 총리는 "키르키즈스탄 대통령 뵙고, 총리와 회담하면서 고려인 칭찬을 많이 들었다"며 "근면 성실하고 이 나라 자랑스런 국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계시다고 들어서 자랑스럽다"고 감사했다. 이어 "올해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설립 백주년이어서 그동안 충분히 찾지 못하고 모시지 못했던 독립유공자를 찾는 일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허 블라디슬라브 씨는 "통일이 돼야만 진정한 독립운동이 끝을 맺는 것"이라며 "아직은 여전히 독립운동 중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br><br>이 총리는 "고려인들께서 옛날 우리 조상들처럼 후손 교육을 열심히 시키셔서 세대 갈수록 점점 전문성 요구하는 전문직에 더 많이 진출하시고 주류사회에 손색없는 학계, 교육, 문화계, 정계도 진출하셔 경제적으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다"며 "게오르기 선생님과 가족 여러분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에 오시면 모시려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허위 선생 후손들은 기쁘게 화답했다. <br><br>이낙연 총리는 동석한 총리실 및 외교부 관료들에게 "보훈행정이 여기저기 구름처럼 떠돌아다니며 목숨걸고 독립운동한 분에게 어떻게 완벽한 자료와 기록을 요구하느냐"며 "충분히 추정가능하다 하는 정도라면 (유공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관순 열사가 가장 높은 등급의 유공자가 되신 것도 과거의 기준을 좀 완화한 것"이라며 "여러분이 지혜를 발휘할 수 있고 그 방법을 찾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br><br><!--article_split-->비슈케크(키르키즈스탄)=박준식 기자 win0479@mt.co.kr<br><br>▶이코노미스트들의 투자칼럼<br>▶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  ▶더 많은 기사 보러가기   <br><br><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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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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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 근희환 57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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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교토 스튜디오 방화 참사 / 건물내 70여명… 상당수 대피 못해 / 심폐정지 다수… 인명피해 늘 듯 / “용의자 ‘베끼기나 하고’ 고함 질러” / 아베 총리 “너무 처참… 말 잃었다”<br><br>일본에서 18일 오후 11시 현재 33명이 숨지고 36명이 중경상을 입는 30년 만의 최악의 방화 사건이 발생해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방화로 확인된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로는 1989년 헤이세이(平成) 시대 이래 최다 숫자다.<br> <br>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일본의 고도(古都) 교토(京都)시 후시미(伏見)구 인근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불이 나자 연기에 휩싸인 건물에선 대피가 늦어진 이들이 2층에서 차례차례 뛰어내렸다. 해당 건물에는 직원을 포함해 70여명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된 사망자 수는 오후가 될수록 눈덩이처럼 불었다.<br>  <table align="center" border="0" class="class_div_main image" ";text-align:center;" width="500"px"><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span>  </td></tr><tr><td class="imageCaption itemCaption" "text-align:left;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12px">  일본 교토에 위치한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18일 방화로 인한 불이 나 건물이 검게 그을리고 창문으로 연기가 나오는 가운데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수십명이 사상했다. 교토=신화통신연합뉴스  </td></tr></tbody></table>  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3층 건물은 완전히 불탔다.<br> <br> 현장 주민들은 ‘펑’하고 갑자기 큰 소리가 났고 건물에서 비명이 들렸으며 2층에선 5~6명이 뛰어내려 밑에 있던 사람이 받아내며 구조했다고 신문에 말했다. 한 주민은 “피를 흘리며 다친 사람이 계속 ‘아프다’고 소리쳤다”고 상황을 전했다.<br>   <br>  사건 현장에서는 흉기로 보이는 물체가 다수 발견됐지만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br> <br> NHK는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한 남성이 휘발유로 보이는 액체를 뿌리고 불을 붙이며 “죽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현장 인근에 사는 여성을 인용해 이 남성이 “왜 (이런 짓을) 했느냐”는 경찰의 질문에 화난 모습으로 “베끼는 것(표절)이나 하고”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이 남성이 해당 업체의 작품에 어떤 불만을 품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현장에서 약 500m 떨어진 주유소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휘발유 40ℓ를 구입해 갔다는 증언도 나왔다.<br>  <table align="center" border="0" class="class_div_main image" style=";text-align:center;" width="500"><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span></td></tr></tbody></table>  교토애니메이션은 1981년 창업한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업체다.<br> <br> 이곳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도 알려져 팬으로부터 “무사하기를 기대한다”는 등의 글이 트위터에 올라왔다고 NHK는 전했다. 와세다대의 하세미 유지(長谷見雄二) 교수는 “회사에 종이로 된 자료 등이 많았을 가능성이 있어 단시간에 불이 퍼졌던 게 아닌가 싶다”며 “이런 상황에선 화재 발생을 알아차리고 피난하는 것이 어려웠을 수 있다”고 NHK에 말했다. 하세미 교수는 “휘발유가 휘발성이 높아 평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속도로 불이 퍼졌을 것”이라고도 설명했다.<br> <br> 참의원(參議院·상원) 선거(21일)를 앞두고 대형 방화사건이 일어나지 일본 정부·여당은 정치적 파장을 우려하고 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br>  <table align="center" border="0" class="class_div_main image" ";text-align:center;" width="500"><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span></td></tr></tbody></table>  일본에선 지난 5월 도쿄 인근 가와사키(川崎)시에서 통학버스를 기다리던 초등생을 겨냥한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두달여만에 대형 사건이 발생했다. 안전사회를 자랑하는 일본이지만 한번 범죄 사건이 발상하면 대형 사건으로 연결되고 있다.<br> <br> 일본에선 다수의 사상자를 낸 방화 사건도 2000년대 이후 여러 차례 발생했다. 2001년 9월에는 도쿄 신주쿠(新宿) 가부키초(歌舞伎町)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44명이 사망했는데 경시청은 최종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방화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2008년에는 오사카(大阪)시의 한 비디오 가게에서 한 남성이 라이터로 불을 질러 16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br>   <br>  도쿄=김청중 특파원, 김예진 기자 ck@segye.com<br><br><br><br>ⓒ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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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 반윤다 57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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