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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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지난 7월 25일 새벽, 제2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두 청년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들은 왜 쌀쌀한 새벽, 차가운 고속도로 위에서 죽음을 맞을 수밖에 없었던 걸까?<br><br>고속도로의 민간 순찰원으로 야간 근무 중이던 양수민(26세) 씨와 허용원(22세) 씨는 자정이 다된 시각 고속도로 갓길 정차 차량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고 한다. 현장의 갓길 정차 차량은 음주 운전이 의심되어 고속도로순찰대(경찰)도 출동했다고 한다.<br><br>그런데 고속도로순찰대(경찰)가 출동한 이후에도 양수민 씨와 허용원 씨는 1시간가량 이 현장을 떠나지 못했다. 그런 그들에게 졸음운전을 하던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덮쳤고 그 트레일러 차량은 그대로 도주했다.<br><br>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두 사람은 끝내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늦은 밤 사고의 위험이 많은 고속도로 갓길에 왜 한 시간가량을 그들이 머물러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br><br>19일 방송되는 '제보자들'에서는 그날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추적해본다. 강지원 변호사가 스토리 헌터로 나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제보자들' 고속도로 민간 청년 순찰원들의 죽음 [KBS]</em></span><br><br>유가족들은 두 사람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고 후 보름이 지나 유가족들은 경찰서에서 교통사고 사실 확인원을 떼어 보게 되었는데 그곳에 트레일러 사고 후 튕겨 나간 허용원(22세) 씨를 밟고 지나간(역과) 차량이 적혀있었다는 것. 단순 교통사고로 알고 있던 유가족들은 수사했던 경찰에게 왜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는지 물었지만, 유가족이 묻지 않아서 알려주지 않았다는 어처구니없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br><br>유가족들은 장례를 치르기에 앞서 경찰에게 문의까지 해 장례를 치러도 되는지 확인했고, 경찰은 아무 이상 없으니 해도 괜찮다는 답변까지 한 상황이었다. 사고 이후 경찰을 믿고 있었지만, 유가족에게 돌아온 것은 제대로 수사가 되지 않는다는 불신뿐이었다고 한다. 유가족들은 진실을 알기 위해 직접 발로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신을 화장했기 때문에 용원 씨 죽음의 진실은 명확히 밝히기 어려운 것이 아니냐며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br><br>꿈 많던 두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 그리고 그 죽음을 둘러싼 의문점들. 도대체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제보자들' 영남공고 이사장 갑질 의혹 [KBS]</em></span><br><br>이날 '제보자들'은 10년 동안 이어진 한 사학 이사장의 갑질 논란도 들여다본다. 이승태 변호사가 스토리 헌터를 맡는다.<br><br>제보자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사립 영남공업고등학교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강철수 교사(39세). 그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영남공고에 재직하면서 그 후 3년 뒤부터 10년간 학교에서왕따 생활이 시작됐다고 한다. 학교의 행사에선 늘 배제되었고, 같이 근무하는 동료 교사들마저 그와 함께 대화하거나 식사조차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강 교사와 함께 어울려 지냈다간 그 교사 역시 다음날부터 왕따 생활이 시작되기 때문에 모두들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br><br>이러한 일이 일어난 이유는 같은 학교 이사장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 이사장에게 미운털이 박히면 누구든 왕따를 당한다는 것이다. 왜 유독 이사장은 강 교사를 배척했던 것일까? 그 이유는 강교사가 이 학교의 설립자인 송은 강시준 선생의 손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br><br>학교 설립자인 송은 강시준(2016년 사망) 선생은 2009년 학교 재단을 가족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환원한다고 선언했다. 당시 이사장은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는데 이후 학교 이사장이 되었고 측근들로 이사진을 구성, 모든 인사권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절대적인 위치에 이르게 된 것이다.<br><br>그의 입장에선 설립자의 손자인 강 교사가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을 거라는 것이 주변의 말이다. 강 교사에 대한 왕따 지침은 다른 일에 비하면 놀랄 일도 아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사장의 전횡은 가히 충격적이다.<br><br>영남공고에서 기간제교사로 근무한 뒤 퇴직한 교사의 제보다. 이사장이 2013년, 2014년 기간제로 들어온 신입 교사들에게 채용 전 이상한 각서를 쓰게 했는데 각서에는 ‘병가·임신·출산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고, 그 자리에서 서명한 뒤 제출을 해야 했다고 한다. 이른바 ‘임신포기 각서’다.<br><br>또 다른 제보자인 한 여교사가 수업 중 이사장의 급한 호출을 받아 서둘러 수업을 마치고 간 곳은 한 식당. 그곳에는 장학사를 포함한 지위 높은 남성들이 있었고, 이사장은 그 자리에서 장학사에게 여교사들을 고르게 하고 옆자리에 앉힌 후 술 시중을 들게 했다는 것이다.<br><br>또 다른 선생님들은 특정 식당과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나, 산악회 모임을 하고 난 뒤, 항상 똑같은 식당을 갔고, 무려 10년 동안 항상 그 곳에서 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일명 이사장의 ‘한 식당 몰아주기’. 그 금액 또한 상당하다. 무려 1억 원이 넘는 예산이 그 식당에서 식사하는 데에 쓰였고, 메뉴 선택권도 없이 식당 주인의 눈치를 보며 식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사장은 왜 항상 그 식당만을 고집한 것일까?<br><br>채용 교사 비리, 프라이팬 강매, 학생 성적 조작, 도자기 기능반 운영 비리 등 그를 향한 의혹은 셀 수조차 없는 지경이다. 설립자가 학교를 사회에 환원한 지 꼭 10년이 지난 지금 설립자의 뜻은 완전히 무색해진 상황. 더구나 선생님들의 인권은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고 한다.<br><br>선생님들은 지금이라도 학교를 정상화시켜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는데, 과연 영남공고는 정상화 될 수 있을까?<br><br>1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영남공업고등학교의 숨겨진 비리와 그 실상을 파헤쳐 본다.<br><br><address>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br><br>▶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br><br>▶아이뉴스TV에서 부동산 고수를 만나보세요.<br><br>[ⓒ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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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사리사욕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손학규 정치" 손 대표 직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권성주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신임 혁신위원장 임명과 혁신안 최고위원회 상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펼치고 있다. 2019.7.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em></span><br>(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권성주 바른미래당 전 혁신위원이 18일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하태경 최고위원을 '노인폄하 발언'을 이유로 직무정지 6개월 징계를 의결한 것을 두고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또 "이게 손학규 정치"라며 손학규 대표를 직격했다.<br><br>권 전 혁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금 전 손학규씨의 사당화를 위한 도구로 전락한 윤리위원회에서 하태경 의원 직무정지 6개월을 확정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br><br>권 전 혁신위원은 손학규 정치를 "당규 위반한 자신과 당 구성원을 공개적으로 모욕한 측근들은 윤리위 심사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당 장악 위해 자신에게 반기 드는 이들만 제거하는"이라고 규정했다.<br><br>이어 "사리사욕 위해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는 손학규 정치는 대한민국 정치사에 가장 더럽고 비양심적인 정치행태로 남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한편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1차 윤리위 전체회의에서 3시간 논의 끝에 퇴진파인 하태경 최고위원을 과거 '노인폄하 발언'을 이유로 직무정지 6개월 징계 의결했다.<br><br>당헌당규에 따르면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의결은 최고위에 보고 사항으로 최고위에서 추가 의결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 하 최고위원의 징계는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br><br>pkb@news1.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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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하와이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이 북태평양 해상의 중간지대. 그곳에 한반도 면적 8배 크기의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가 있다. 20년 전, 이 충격적인 존재를 처음 세상에 알린 사람은 알갈리타 해양연구재단 찰스 무어 선장이다. 20년간 계속된 무어 선장의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의 플랑크톤과 플라스틱 변화 수치 연구. 올해, 그 종지부를 찍는 여정에 'KBS스페셜' 제작진이 동행했다.<br><br>과연 이곳은 어떤 모습일까? 무어 선장의 25t 요트를 타고 취재한 KBS탐사대의 22일간 항해와 북태평양 쓰레기섬을 19일 'KBS스페셜'에서 전세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br><br>◆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찾아<br><br>미국 알갈리타 해양연구재단 찰스 무어 선장은 1997년 처음으로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발견한 후, 4~5년 주기로 만타트롤(Manta Trawl)을 이용해 북태평양 위 떠 있는 쓰레기와 플랑크톤 변화 수치를 연구했다.<br><br>'KBS스페셜' 제작진은 무어 선장이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발견한 지 20년이 되는 올해, 알갈리타 해양재단 탐사대원 3명과 함께 북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 탐사에 나섰다. 높은 파도에 맞서 육지에서 꼬박 1주일간 쉴 틈 없이 이동해야 도착하는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 이곳에서 3박 4일간 밤낮없이 조사가 이어졌다. 과연 20년 전에 비해 북태평양 거대 플라스틱 지대의 플랑크톤과 플라스틱 양은 어떻게 달라졌을까?<br><br>“북태평양쓰레기 지대는 인간이 더 이상 플라스틱을 통제할 수 없고 환경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한다는 사실을 알려준 첫 번째 징후입니다. 이제는 플라스틱이 우리 인간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찰스 무어 선장의 말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KBS스페셜'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가다 [KBS]</em></span><br><br>◆ 바다를 점령한 플라스틱<br><br>북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 도착한 제작진에게 어딘지 익숙한 쓰레기가 눈에 띄었다. 제작진이 2011년 당시, 통영에서 취재한 적이 있는 장어통발 플라스틱 쓰레기였다. 대체 이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떻게 해서 이곳 북태평양까지 흘러들어오게 된 것일까?<br><br>탐사팀이 북태평양을 횡단하던 중 우연히 수심 5,000m의 바다 위에서 프랑스 출신 모험가 벤 르콩트를 만났다. 일본 지바현에서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이동 중인 그는 이미 1998년 세계 해양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대서양 6,400km를 횡단한 적 있다. 그가 대서양과 태평양을 횡단하면서까지 해양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바라본 해양 쓰레기의 과거와 현재를 들어봤다.<br><br>벤 르콩트는 “제가 어렸을 때 해변에 가면 플라스틱 같은 것은 없었어요.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수영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헤엄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br><br>◆ 플라스틱 지구의 미래<br><br>해마다 하천이나 해변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은 800만t에서 1300만t. 바다로 흘러든 플라스틱은 해류를 타고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한다. 동아시아의 한국, 중국, 일본과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북태평양을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거대한 해류에 편승해 이곳,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North Pacific Garbage Patch)로 모여든다. 일명 북태평양 쓰레기섬으로 불리는 곳이다.<br><br>북태평양 쓰레기 지대에서 건져 올린 플라스틱의 대부분은 바다 물고기들의 이빨 자국이 선명했다. 물고기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이로 인식한 것이다. 뱃속 가득 플라스틱을 품은 채 해양 생물들은 죽음을 맞고 있다. 1나노미터(머리카락 두께의 1/50,000)의 미세한 가루로 잘게 부서진 플라스틱은 돌고 돌아 우리에게 향한다.<br><br>세계 많은 환경 전문가들은 2050년이 되면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사는 모든 생물의 총량과 같아질 것이라 말한다. 플라스틱 홍수 속에 신음하고 있는 바다, 이제 더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다.<br><br>1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스페셜'에서는 망망대해 위에 펼쳐진 거대 플라스틱 쓰레기 지대의 실상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만 하는 필요성을 전달한다.<br><br><address>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br><br>▶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br><br>▶아이뉴스TV에서 부동산 고수를 만나보세요.<br><br>[ⓒ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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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Poland Ambassador to UK writes to Polish citizens to advise them on Brexit<br><br>Exterior view of the Embassy of Poland in London, Britain, 18 September 2019. Poland's ambassador to the United Kingdom has reportedly written to Polish nationals in the UK to advise them on their immigration status ahead of Brexit.  EPA/WILL OLIVER<br><br>▶확 달라진 연합뉴스 웹을 만나보세요<br><br>▶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   ▶뭐 하고 놀까? #흥<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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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은 아세안을 넘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을 꿈꾼다. 정부 육성의지와 기업 연구개발(R&D) 역량도 급성장한다. 분명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만만하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는 게 현지 전문가 공통된 분석이다.<br><br>박윤정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하노이IT지원센터장은 “ICT 수요와 미래 가능성을 봤을 때 베트남 시장은 분명 매력적”이라면서 “정부 규제와 현지 기업과 경쟁 등을 고려하면 한국기업에 우호적인 환경은 분명 아니다”라고 진단했다.<br><br>가장 큰 벽은 베트남 정부와 자국 기업 간 강력한 파트너십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대형 프로젝트는 자국 기업 참여가 우선이다. 대형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는 FPT와 같은 국영 ICT기업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다. 방법은 이들과 협력 관계를 맺거나 오라클, SAP와 같은 글로벌 표준에 준하는 솔루션·서비스를 공급해야 한다.<br><br>이주남 NIPA 호치민IT지원센터장은 “베트남 현지 IT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FPT와 같은 대형 SI기업과 파트너십이 공고하거나 한국 기업만 공급 가능한 무기가 있어야 하는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두 영역 모두 쉽지 않다”면서 “이미 베트남에 진출한 일본, 유럽 기업이 FPT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구축했고, 우리 기업 솔루션은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애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br><br>궁극적으로는 한국 기업이라는 자부심이 시장 진출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베트남 전문가인 두 사람 모두 이 '자부심'을 가장 경계해야 할 요소로 봤다.<br><br>박 센터장은 “한국기업은 막연하게 베트남을 포함해 동남아 시장을 항상 우리나라보다 한 단계 낮은 곳으로 평가하고, 우리가 보유한 선진기술을 들고 가면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한다”면서 “이럴 경우 실패할 확률이 굉장히 높은데 진출하기 전 철저한 시장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br>베트남에서 한국 ICT기업 수십곳이 진출했지만, 냉정하게 봤을 때 현지 기업·정부와 직접적으로 공급계약을 맺은 곳은 거의 없다. 대부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솔루션, 서비스를 공급한다.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 받는 삼성이나 LG 등도 ICT 영역이라기보다는 제조에 가깝다.<br><br>시장에 무사히 안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현지 수요 파악과 최적화가 필요하다. 수년간 현지 최적화를 강점으로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던 우리 ICT 기업은 점차 패키지 전략으로 선회한다. SI성 최적화 작업이 수익성을 떨어뜨리고, 다른 국가나 시장으로 확장성이 어렵다는 이유다. 하지만 베트남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수요에 맞춘 최적화 작업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br><br>이 센터장은 “한국에서 개발한 제품은 베트남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써줄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미 일본, 유럽, 미국 등 글로벌 ICT 기업이 진출해 제품을 공급하면서 현지 정부나 기업 눈높이도 높아졌다”면서 “현지 제도, 환경에 맞춤 최적화 모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br><br>박 센터장도 “금융, 통신,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여전히 틈새시장이 있고, 한국 솔루션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바로 진출하기보다는 현지에서 넓은 네트워크가 있는 한국기업이 총판 역할을 해서 한국에서 여러 솔루션을 들고 와서 최적화 작업을 거친 뒤 판매하는 전략이 주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br><br><strong>▶ 네이버 모바일에서 [전자신문] 채널 구독하기</strong><br><br><strong>▶ 전자신문 바로가기</strong> <br><br><span "display: block; font-size:14px;">[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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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0" align="center" ><tr><td><table class="table_LSize" ><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span></td></tr></table></td></tr></table>김재영과 김선아가 18일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부티크(연출 박형기)’ 제작발표회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9.19.<br><br>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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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부산=뉴시스】 18일 오후 11시 53분께 부산 남구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A(58)씨가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019.09.19.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photo@newsis.com </em></span>【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8일 오후 11시 53분께 부산 남구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br><br>이 불로 인해 50대 남성 A씨가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br><br>불은 3층을 모두 태워 26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br><br>부산소방은 "'펑'하고 터지는 소리가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한 이웃 주민들이 신고했다"고 밝혔다.<br><br>화재현장에서는 가스버너와 부탄가스 통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br><br>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br><br>yulnetphoto@newsis.com<br><br>▶ 네이버에서 뉴시스 채널 구독하기<br><br>▶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br><br><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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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장래가구특별추계(2017~2047년)''<br>- 1인가구 급증하고 부부+자녀가구 절반으로<br>- 비혼·고령화에 여성 가구주 비중 40%까지<br><br><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TR><TD "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span class="end_photo_org"></span></TD></TR><TR><TD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TD></TR></TABLE></TD></TR></TABLE>[세종=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가족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부부와 미혼 자녀로 이뤄진 4인 가족을 2047년에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워진다. 대신 빠르게 늘고 있는 1인 가구가 보편적 가구의 형태로 자리 잡는다.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바뀌는 데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혼인을 거부하는 비혼(非婚)·만혼(晩婚) 추세가 짙어지고 있어서다.<br><br><strong>◇1인가구 年 9만가구씩 증가…부부+자녀가구는 반토막<br><br></strong>1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특별추계(2017∼2047년)’에 따르면 2017년 부부+자녀 가구는 전체의 31.4%로 가장 흔한 가구유형이다. 하지만 이 비중은 오는 2047년 16.3%로 감소한다. 가구 수도 615만 가구에서 363만 8000가구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br><br>2047년엔 전통적 형태의 부부+자녀 가구 대신 1인 가구가 가장 많아진다. 1인 가구는 2017년 558만 3000가구로 전체의 28.5%를 차지하고 있다. 1인가구는 30년 동안 연평균 9만 1000가구씩 늘어 2047년엔 832만 가구로 전체의 37.3% 수준까지 증가한다.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가 늘면서 자녀 없이 부부만 있는 가구도 2017년 15.8%(309만 3000가구)에서 2047년 21.5%(479만 4000가구)로 늘어 부부+자녀 가구보다 흔해진다.<br><br>1인 가구의 평균 모습도 바뀐다. 2017년 현재는 1인 가구 중 30대의 비중이 17.4%(97만 4000가구)로 가장 높고 20대가 17.1%(95만 2000가구)로 그다음이다. 결혼하지 않은 젊은 층이 1인 가구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50대 1인 가구는 16.9%(94만 5000가구)로 세번째로 많다.<br><br>오는 2047년에는 노인 1인 가구가 가장 많아질 전망이다. 2047년엔 1인 가구 중 70대가 21.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노인 기준인 65세 이상으로 따져보면 노인 1인 가구는 2017년 24.1%(134만 7000가구)에서 2047년 48.7%(405만 1000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r><br>1인 가구 성별은 2017년엔 여성이 50.2%(280만 2000가구)로 남성(49.8%, 278만 1000가구)보다 많지만 2047년에는 남성 1인 가구 비중이 50.3%로 늘어 여성 1인 가구보다 많아지게 된다. <br><br><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span class="end_photo_org"></span></TD></TR><TR><TD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1인가구 연령별 구성비. 통계청 제공</TD></TR></TABLE></TD></TR></TABLE><strong>◇비혼 확산·고령화에 여성 가구주 비중 40%까지<br><br></strong>젊은 층을 중심으로 비혼이 늘면서 여성 가구주도 급증한다. 여성 가구주는 2017년 30.4%(594만 4000가구)에서 2047년 39.2%(875만 1000가구)로 50% 가까이 늘어난다.<br><br>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결혼 건수는 6만 1027건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5189건(7.8%) 줄었다. 연령별 혼인율은 30대 초반 남성과 20대 후반 여성에서 가장 크게 줄었다. 결혼으로 남성 가구주 가구에 속해야 할 젊은 여성들이 단독 가구주로 남으면서 여성 가장이 증가할 것으로 풀이된다.<br><br>급속도로 진행하는 고령화로 사별한 여성 노인이 가구주가 되는 경우도 많다. 65세 이상 여성 가구주는 연평균 8만 6000가구씩 늘어난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비혼·만혼으로 미혼인구가 늘고 결혼을 하더라도 주말 부부처럼 직업이나 학업 등으로 떨어져 사는 분리 가구가 많다”며 “고령인구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여성 기대수명이 남성보다 긴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br><br>가구주 연령도 높아져 가구주가 65세 이상 노인인 고령자 가구 비중은 2017년 20.4%에서 2047년 49.6%로 증가한다. 가구 수로도 399만 8000가구에서 1105만 8000가구로 2.8배 증가한다. 이 가운데 고령자 1인 가구가 2017년 134만 7000가구에서 2047년 405만 1000가구로 3배 넘게 늘어난다.<br><br>한편 전체 가구 수는 2017년 1957만 1000가구에서 2040년 2265만 1000가구까지 늘었다가 2041년부터 감소를 시작해 2047년엔 2230만 3000가구에 이를 전망이다.<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span class="end_photo_org"></span></TD></TR><TR><TD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성·연령별 가구주 변화. 통계청 제공</TD></TR></TABLE></TD></TR></TABLE><br>조해영 (hycho@edaily.co.kr)<br><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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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9 하용여 7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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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쥐띠]<br>하늘이 대복을 내려주니 반드시 이룰 것이다.<br><br>1948년생, 도모하는 일은 빨리 시행하라.<br>1960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말라. 어울리기 힘들다.<br>1972년생, 결실을 얻게 된다. 남에게 보은하라.<br>1984년생, 연인과 다툼이나 이별수가 있겠다. 조금씩 양보하라.<br><br>[소띠]<br>범에게 물려갔으나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아 나오는 격이다.<br><br>1949년생, 두 가지 소원은 이루기 어렵다. 한 가지에 매진하라.<br>1961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형국으로 계약은 혼자해라.<br>1973년생, 해외여행이 꿈인데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br>1985년생, 생활에 고통 받는다. 남쪽에 있는 사람이 귀인이다.<br><br>[범띠]<br>석양에 노을이 지니 때 이른 가을바람이 부는구나.<br><br>1950년생, 오랜 친구가 나를 떠난다.<br>1962년생, 가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이다. 가족들 사이에 불화가 생길 수 있다.<br>1974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라.<br>1986년생, 어려움에 슬기롭게 도전한다. <br><br>[토끼띠]<br>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br><br>1951년생, 호사다마라 하였다. 항상 준비하는 삶을 살아라.<br>1963년생,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곧 호전된다. 스트레스 받지 마라.<br>1975년생, 욕심을 자제하고 그간의 일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br>1987년생, 변함없이 노력한다면 우연한 기회에 좋은 운을 만나리라.<br><br>[용띠]<br>마음이 어지럽다 . 기도함이 좋겠다.<br><br>1952년생, 소원이 원대한 탓일까? 좀 더 치성을 드림이 좋겠다.<br>1964년생,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고 남에게 도움을 청하라.<br>1976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다.<br>1988년생, 자신의 뜻이 굳고 변함이 없다면 능히 고난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br><br>[뱀띠]<br>가세는 확장되고 만복이 찾아온다.<br><br>1953년생, 가끔씩은 남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어보자.<br>1965년생, 당신을 좋아하는 무리가 한둘이 아니니 마음이 벅차구나.<br>1977년생, 시기가 좋으니 좋은 결과가 있다.<br>1989년생,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br><br>[말띠]<br>언제까지 지난 일만 돌아볼 생각인가?<br><br>1954년생, 동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재물은 크게 들어오지 못한다.<br>1966년생, 기다리다 시간 놓친 격이니 너무 많은 조심성은 해가 된다.<br>1978년생, 오랜 친구가 배신하는구나. 이 어쩐 일인가?<br>1990년생, 돈 때문에 망신수가 있으니 근신하라. <br><br>[양띠]<br>건강은 건강할 때 관리해야 한다.<br><br>1955년생, 과음은 금물이다.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br>1967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br>1979년생, 동쪽에서 귀한 손님이 온다.<br>1991년생, 건강이 많이 악화된다. 조심하라. <br><br>[원숭이띠]<br>기회란 늘 오는 것이 아니다.<br><br>1956년생, 미루고 있었던 일이 있었다면 즉시 추진하라. 길하다.<br>1968년생, 옛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br>1980년생, 기대도 안 했던 재물이 들어오게 되리라.<br>1992년생, 어려운 시험에 합격의 영광을 받게 된다. <br><br>[닭띠]<br>호랑이가 날개를 달았으므로 막을 자는 아무도 없다.<br><br>1957년생, 카리스마와 지도력이 때를 만났으니 빛을 보게 되리라.<br>1969년생, 욕심만 부리지 아니하면 지금 추진 중인 일은 대성과를 얻으리라.<br>1981년생, 서쪽에 귀하를 도울 귀인이 있다. 길을 나서라.<br>1993년생, 이성문제로 고민을 하게 된다. 양다리는 절대로 안 된다. <br><br>[개띠]<br>지난 실수는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br><br>1958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이 더욱 중요하다. 마음을 비워라.<br>1970년생, 늦바람을 조심하라. 크게 손해 보는 일이 있을 수 있다.<br>1982년생, 친구로부터 사기, 배신수가 있다.<br>1994년생, 남쪽에서 이성과의 데이트가 있다.<br><br>[돼지띠]<br>백만 대군이 당신을 지원하니 만사형통이다.<br><br>1959년생, 여행을 간다면 먼 곳보다는 가까운 곳이 길하다.<br>1971년생, 좋은 사람이 나를 도우니 마침내 크게 형통하리라.<br>1983년생, 막혔던 자금줄이 열리고 구원의 손길이 다가온다.<br>1995년생, 당신의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맺는다.<br><br>제공=드림웍<br><b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br>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br> ▶ 힙알못이 반드시 봐야 할 한국힙합 레전드! 드렁큰타이거!<br><br><br>[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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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9 권현성 7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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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충현교회에서 23일 개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지난해 9월 열린 제103회 예장합동 총회에서 총대들이 손을 들어 표결에 참여하고 있다. 국민일보DB</em></span><br><br>서울 강남구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오는 23일 개회되는 제104회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총회는 교단 내부적으로 ‘안정과 회복’을 꾀하고 보수신학의 정통성을 한국교회에 천명하는 4박5일이 될 전망이다.<br><br> 총회 기간 논의되는 헌의안은 총 370여개다. 이 중 최근 3년여 동안 총회의 ‘뜨거운 감자’였던 총신대 관련 건은 올해 ‘이사회 개혁’에 방점을 두고 정상화 방향을 모색한다. 개혁의 핵심은 ‘운영이사회 폐지와 재단이사회 확대’다. 운영이사회가 교단 정치에 매몰돼 제 역할을 못한다는 게 폐지론자들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15명으로 구성된 재단이사회를 31명(일반이사 11명 개방이사 9명 교육경력이사 11명)으로 늘리고 총회실행위원회가 총대 중에서 이사를 선임키로 하자는 헌의안이 올라왔다.<br><br> 반대 측에선 ‘총회 직영 신학교로서의 건학이념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현재 임시이사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총신대의 정관개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총회와 총신대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오던 운영이사회가 폐지되면 안전장치가 사라지게 된다는 입장이 맞선다.<br><br> 총회 때마다 단골 헌의안으로 상정됐던 ‘목사·장로 정년 연장’은 올해 20개 넘는 노회가 헌의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고령화로 인해 농어촌교회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는 점, 은퇴를 앞둔 목회자들이 정년 연장을 위해 타 교단으로 이탈하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는 점 등이 주 근거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지난해 총회에서, 예장백석은 지난 3일 열린 총회에서 목사 정년을 5년 늘린 75세로 연장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직장의 정년이 60세인 것과 비교해 과도하다는 우려와 갈 곳 없는 젊은 목회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등의 목소리가 넘어야 할 산이다.<br><br> 동성애와 이단 관련 헌의안도 다수 상정됐다. ‘동성애자 및 지지자, 퀴어행사 참가자에 대한 중징계 지시’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항 중 ‘성적지향 차별 금지, 종교 차별 금지’ 조항 삭제를 정부에 청원’ ‘성소수자와 종교 차별 금지에 찬동하는 학생에 대한 총회 산하 신학교(총신대·대신대·광신대·칼빈대 등) 입학 불허 및 퇴학 조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br><br>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와 전광훈 대표회장의 이단성 및 이단옹호에 관한 조사, 퀴어신학의 이단성에 대한 총회결의 청원도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 결정에 대한 총회 차원의 거부 결의, 총회 총무직의 대외총무 대내총무 이원화, 총회 산하 여성위원회 상설기구 설치 등의 문제도 논의를 앞두고 있다.<br><br>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br><br><br><br>[미션라이프 홈페이지 바로가기]<br>[미션라이프 페이스북] [미션라이프 유튜브]<br><b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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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Bayer Leverkusen vs Lokomotiv Moscow<br><br>Lokomotiv's goalkeeper Guilherme celebrates his team's 1-0 lead during the UEFA Champions League group D soccer match between Bayer Leverkusen and Lokomotiv Moscow in Leverkusen, Germany, 18 September 2019.  EPA/SASCHA STEINBACH<br><br>▶확 달라진 연합뉴스 웹을 만나보세요<br><br>▶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   ▶뭐 하고 놀까? #흥<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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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삼성바이오에피스 연구진이 바이오시밀러를 연구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em></span><br>일본 무역규제에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이 성장기를 넘어 성숙기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독자기술 확보, 기술독립을 논의할 시점이 왔다. 의약품 원료부터 원부자재까지 전방위적 분석으로 기술 의존도와 국산화 가능성을 제시, K-바이오 육성 '백년대계(百年大計)'가 요구된다.<br><br>◇일본發 무역제제, 통제물품 100여종…영향은?<br><br>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따른 통제 대상은 크게 미생물·독소류, 생물장비류로 구분된다. 미생물과 독소류는 보툴리눔 독소 생산균주, 탄저균 등 박테리아 22종, 황열과 두창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59종, 보툴리눔 독신 등 독소와 그 하위단위 16종, 식물병원균 19종, 유전자가 변형된 통제대상 미생물이다. 단 완제 의약품 형태 백신은 통제대상이 아니다.<br><br>생물장비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장비가 포함됐다. 배양기, 원심분리기, 교차흐름 여과장치, 동결건조기, 보호장비, 생물안전캐비닛 등이다.<br><br>전문가들은 독소류나 미생물은 사실상 일본 무역규제 영향은 거의 없다고 분석한다. 일본을 제외하더라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대체 수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보툴리눔 독소 생산균주 등 일부 품목은 국산화가 오래 전에 진행돼 세계적으로 수출하는 품목이기도 하다.<br><br>제한적이나마 영향이 예상되는 것은 생물장비류다. 발효조나 바이러스 필터(여과기) 등은 일본 제품 점유율이 최대 90% 가까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러스 필터는 생산 공정에서 불순물을 걸러내는 핵심 장비다. 일본 무역 규제로 우리나라 기업은 일본제품 수입을 위해 개별 승인을 받아야 한다.<br><br>하지만 이 역시도 대체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은 현재 사용 중인 아사히카세이의 바이러스 필터를 다른 국가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여기에 일본에서 수입하는 원부자재 약 20종을 추가로 미국이나 독일 제품으로 교체를 진행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세계 톱3 바이오의약품 생산 국가</em></span><br>◇원부자재 국산화 절실, 선택과 집중 전략 요구<br><br>영향이 미미하다 해서 단순히 일본산 제품을 다른 국가로 수입 대체하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 이번을 계기로 바이오 원부자재를 중심으로 한 국산화 논의가 필요하다.<br><br>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비록 일본 무역 규제 영향이 적지만, 이번을 계기로 90% 가까이 수입하는 바이오 원부자재를 가만히 지켜만 볼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이 성숙하기 위해서는 전후방 산업 육성과 함께 의약품이나 화장품 원료 등 수입 비중이 높은 제품도 국산화가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br><br>생물장비류와 같은 원부자재가 대표적이다.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은 세계 2위권이지만, 세정제 등 소모품부터 생산장비까지 원부자재 대부분을 수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율은 16%에 그친다.<br><br>국산화를 하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무조건 추진하기보다 시장성과 투자대비 효율성이 가장 높은 영역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부가가치가 낮은 소모품이나 단순장비보다 생산 효율이나 가격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품목이 우선 검토돼야 한다.<br><br>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장은 “냉장고, 원심분리기 등 비교적 단순한 장비는 국산 제품도 있지만, 우리가 국산화를 해야 하는 것은 정밀장비”라면서 “사실상 정밀장비도 글로벌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데, 단시간에 국산화가 어려운 만큼 현실적인 배지나 레진 등을 국산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br><br>배지는 미생물이나 세포 배양에 필요한 영양공급원이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가장 중요한 세포를 키우는 과정에서 '먹이' 역할을 한다. 이 역시 대부분 외산 제품을 사용하는데, 기술 장벽이 크지 않은데다 원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만큼 국산화 효과가 크다.<br><br>레진도 국산화가 필요한 품목이다. 이 제품은 배양 후 정제 과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글로벌 기업 1~2곳에서 사실상 세계 시장을 독점한다. 일부 국내 기업도 개발했지만 외산과 비교해 여전히 보완할 부분이 많다는 게 업계 평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국내 바이오산업 원부자재 국산화 현황</em></span><br>◇장기적으로 정밀기기·원료도 국산화 필요<br><br>배지, 레진 등 단기간에 국산화가 가능하면서 효과가 큰 품목과 함께 장기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정밀기기도 국산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단 기술장벽과 함께 머크, 사투리우스 등 이미 시장에서 입지가 공고한 글로벌 기업이 있는 만큼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품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br><br>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에 필수로 쓰는 자동정제기기나 흑광측정계, 질량분석기 등은 대당 6억~7억원이 넘는다. 국산제품도 있지만 기능과 신뢰도 문제 때문에 외면 받기 일쑤다. 완전한 국산화가 어렵다면 기존에 나온 국산 정밀기기를 선정, 고도화 혹은 실증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br><br>완제·원료 의약품 국산화도 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에 따르면 뇌염백신과 경피용 BCG백신, 파상풍 백신, 백일해 백신 등은 일본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국가 제품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국가 필수 의약품인 것을 감안하면 국산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지난해 11월 수급 문제가 생긴 BCG백신은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BCG 등 필수 예방접종 백신을 포함한 백신 28종 중 국내 생산이 가능한 것은 절반도 채 안 되는 13종에 그치는 상황이다.<br><br>화장품 원료도 마찬가지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서 수입한 화장품 원료는 1억2489만 달러(약 1510억원)로 추정된다. 전체 수입 규모의 23.5%에 달한다. 대부분 선크림에 들어가는 고순도 이산화티타늄 분말이다. 일본 정부가 화장품 원료까지 수출 규제 대상으로 확대할 경우 제조과정 차질이 불가피하다.<br><br>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나고야 의정서 발효 후 천연물 원료 수입에 따른 이익을 도입국에 공유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원료 자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국산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br><br><표> 바이오 분야 일본 수출제한 품목<br><br>(자료: 한국바이오협회><br><br><span class="end_photo_org"></span><br>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br><br><strong>▶ 네이버 모바일에서 [전자신문] 채널 구독하기</strong><br><br><strong>▶ 전자신문 바로가기</strong> <br><br><span "display: block; font-size:14px;">[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span></span>
19-09-19 ttucyjpd 7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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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외국계 기업이 장악한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KT, NHN,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 반격이 시작됐다. KT 등 국내기업은 대규모 투자와 신규 서비스 출시, 국내외 기업과 협업 계획 등을 발표하며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한다.<br><br>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9000억원, 올해 2조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내년 2조7000억원에서 2022년 3조7000억원까지 매년 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게티이미지뱅크</em></span><br>◇AWS 등 외산이 80% 장악한 韓 시장<br><br>업계 추산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 80% 이상을 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외국계 기업이 장악했다. 외산 클라우드 점유율이 점차 늘어날 경우 NBP 주장처럼 '데이터 주권'이 위협 받을 수 있다. 국내 스타트업이나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은 AWS 등 글로벌 사업자 IaaS를 채택하고 외산 IaaS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서비스형인프라(IaaS) 위주 사업을 추진하는 데 그친다.<br><br>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IaaS 중심이다. 소프트웨어(SW)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서비스별 시장 비중은 2015년 기준 IaaS 50.7%,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42.8%, 서비스형플랫폼(PaaS) 6.5% 순이었다. 내년에도 IaaS가 54.6%, SaaS 37.7%, PaaS 7.7% 순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해외는 일찌감치 발달한 IaaS 시장을 기반으로 SaaS 위주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br><br>국내 시장 취약점으로 시장변화 대응이 부족하다는 점이 꼽힌다. KT 등 국내 3사가 클라우드 시장 개척에 주력하지만 사업기회가 적다. 최근 행정·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 개정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클라우드 보안인증 획득 활성화 등으로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도입이 본격화됐다. 그러나 여전히 해외 대비 더딘 것으로 지적된다.<br><br>글로벌 기업은 다양한 마케팅과 제품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 국내 시장은 일찌감치 들어온 외국기업에 잠식당했다. AWS와 MS, IBM, 오라클 등은 국내 시장 선점을 위해 서울 등에 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AWS, MS 등 외산은 75% 이상 장악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span><br>클라우드 서비스나 보안 측면에서는 유럽과 일본 대비 일부 앞서거나 근접하지만 클라우드 연동이나 플랫폼 부문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자원 가상화와 통합, 데이터 저장, 보안 등 기술 분야에서도 대동소이하지만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산업 여건, 축적된 경험, 전문 인력 확보 등 기반 인프라 전반은 선진국 대비 취약한 편으로 SW정책연구소 조사결과 나타났다.<br><br>국내 클라우드 기업은 SW기업 중 약 3.27%(2017년 기준)에 불과하고 전문인력이 부족하다. 세부 분야별 기술격차도 선진국 대비 최소 1년 이상 뒤처져 있다. 최선도국인 미국 대비 평균 기술격차는 2016년 1.6년에서 2017년 1.7년으로 심화됐다.<br><br>세계적 수준인 통신망 인프라를 바탕으로 IaaS는 쉽게 확보할 수 있었지만 PaaS나 SaaS 분야는 경쟁력이 뒤처질 수밖에 없다. IaaS를 뒷받침할 PaaS도 부족하고 구동환경 호환성이나 인지도 측면에서 글로벌 기업 대비 인지도가 떨어지는 약점을 갖고 있다.<br><br>글로벌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늦게 진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당장 갖추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금융, 의료, 교육 등 분야를 찾아 기업 간 연계 강화와 분야별 특화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지적이다.<br><br>신수정 KT 부사장(IT기획실장)은 “AWS 등 외국계 기업이 클라우드 관련 모든 분야에서 다 잘할 수는 없다”며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5G 기반 서비스 또는 공공·금융 등 외국계 기업보다 KT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KT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 KT 제공</em></span><br>◇KT 등 국산 삼총사 반격 나섰다<br><br>KT, NHN, NBP 등 국내기업 세 곳도 클라우드 시장 점유 경쟁에 승부수를 띄웠다. 금융 클라우드 사업을 위해 KEB하나은행, KB금융지주 IBK기업은행 등과 각각 금융보안원 안전성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공공사업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시장 선점을 위해 외국계 기업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br><br>KT는 2023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하고 전문인력 1000명을 양성한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공공시장과 금융시장은 맞춤형 클라우드로 공략한다. 일반기업 시장에서는 5G 융합 클라우드로 경쟁력을 확보한다. 금융시장은 올해 초 금융 클라우드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민감한 정보도 클라우드로 전송이 가능해졌다.<br><br>4월 KEB하나은행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GLN)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했다. 금융권 민간 클라우드 이용 규제 완화 이후 첫 도입사례다. 금융보안원 적정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7월 금융통합보안관제가 가능한 전용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공공시장은 '공공클라우드' 서비스로 승부한다. 우정사업본부 망분리사업 등 300여 공공기관 고객을 확보했다. MS, 오라클, VM웨어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도 강화한다. 최근 MS, 오라클과 멀티 클라우드 사업 협업전략을 발표했다.<br><br>NHN은 클라우드 기술은 물론 실제 사용경험에 기반한 노하우로 고객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스택 기반 자체기술로 멀티 클라우드 연결에서 높은 호환성을 보장한다. NHN 클라우드 토스트(TOAST)를 기반으로 간편결제 페이코와 게임, 쇼핑까지 직접 서비스한다. IaaS, PaaS, SaaS 등 클라우드 서비스뿐 아니라 실제 운영 노하우까지 포함해 기업을 지원한다.<br><br>NHN은 최근 SaaS 통합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를 출시했다. 2021년 1분기까지 국내 클라우드 협업툴 시장 점유율 20%를 확보해 1위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메일, 업무관리, 메신저를 통합한 협업툴 두레이를 선보였다. 전자결재와 게시판 서비스 등 그룹웨어와 인사·재무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은 베타서비스로 오픈했다. 일본 도쿄리전을 비롯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리전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확보에도 주력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NHN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두 번째 리전 북미리전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구축했다. NHN 제공</em></span><br>NBP는 올해 공공·금융 부문 대상 클라우드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SK텔레콤 바로, 펍지 배틀그라운드 등 대형 고객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올해 시장이 열리는 공공·금융 분야에 집중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2017년 6개 카테고리 22개 상품에서 올 상반기 15개 카테고리 119개 상품으로 발전했다. 코레일 등 공공기관 고객도 확보했다.<br><br>NBP는 금융 시장 공략을 위해 코스콤과 금융 특화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VM웨어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협력한다. 최근 위버시스템즈와 협력해 세계관세기구에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공급을 추진한다. 세계관세기구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를 실시한다. NBP 글로벌 리전은 독일, 미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세계 주요 거점에 위치해 있다.<br><br>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br><br><strong>▶ 네이버 모바일에서 [전자신문] 채널 구독하기</strong><br><br><strong>▶ 전자신문 바로가기</strong> <br><br><span "display: block; font-size:14px;">[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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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지난 7월 25일 새벽, 제2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두 청년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들은 왜 쌀쌀한 새벽, 차가운 고속도로 위에서 죽음을 맞을 수밖에 없었던 걸까?<br><br>고속도로의 민간 순찰원으로 야간 근무 중이던 양수민(26세) 씨와 허용원(22세) 씨는 자정이 다된 시각 고속도로 갓길 정차 차량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고 한다. 현장의 갓길 정차 차량은 음주 운전이 의심되어 고속도로순찰대(경찰)도 출동했다고 한다.<br><br>그런데 고속도로순찰대(경찰)가 출동한 이후에도 양수민 씨와 허용원 씨는 1시간가량 이 현장을 떠나지 못했다. 그런 그들에게 졸음운전을 하던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덮쳤고 그 트레일러 차량은 그대로 도주했다.<br><br>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두 사람은 끝내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늦은 밤 사고의 위험이 많은 고속도로 갓길에 왜 한 시간가량을 그들이 머물러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br><br>19일 방송되는 '제보자들'에서는 그날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추적해본다. 강지원 변호사가 스토리 헌터로 나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제보자들' 고속도로 민간 청년 순찰원들의 죽음 [KBS]</em></span><br><br>유가족들은 두 사람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고 후 보름이 지나 유가족들은 경찰서에서 교통사고 사실 확인원을 떼어 보게 되었는데 그곳에 트레일러 사고 후 튕겨 나간 허용원(22세) 씨를 밟고 지나간(역과) 차량이 적혀있었다는 것. 단순 교통사고로 알고 있던 유가족들은 수사했던 경찰에게 왜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는지 물었지만, 유가족이 묻지 않아서 알려주지 않았다는 어처구니없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br><br>유가족들은 장례를 치르기에 앞서 경찰에게 문의까지 해 장례를 치러도 되는지 확인했고, 경찰은 아무 이상 없으니 해도 괜찮다는 답변까지 한 상황이었다. 사고 이후 경찰을 믿고 있었지만, 유가족에게 돌아온 것은 제대로 수사가 되지 않는다는 불신뿐이었다고 한다. 유가족들은 진실을 알기 위해 직접 발로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신을 화장했기 때문에 용원 씨 죽음의 진실은 명확히 밝히기 어려운 것이 아니냐며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br><br>꿈 많던 두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 그리고 그 죽음을 둘러싼 의문점들. 도대체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제보자들' 영남공고 이사장 갑질 의혹 [KBS]</em></span><br><br>이날 '제보자들'은 10년 동안 이어진 한 사학 이사장의 갑질 논란도 들여다본다. 이승태 변호사가 스토리 헌터를 맡는다.<br><br>제보자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사립 영남공업고등학교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강철수 교사(39세). 그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영남공고에 재직하면서 그 후 3년 뒤부터 10년간 학교에서왕따 생활이 시작됐다고 한다. 학교의 행사에선 늘 배제되었고, 같이 근무하는 동료 교사들마저 그와 함께 대화하거나 식사조차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강 교사와 함께 어울려 지냈다간 그 교사 역시 다음날부터 왕따 생활이 시작되기 때문에 모두들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br><br>이러한 일이 일어난 이유는 같은 학교 이사장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 이사장에게 미운털이 박히면 누구든 왕따를 당한다는 것이다. 왜 유독 이사장은 강 교사를 배척했던 것일까? 그 이유는 강교사가 이 학교의 설립자인 송은 강시준 선생의 손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br><br>학교 설립자인 송은 강시준(2016년 사망) 선생은 2009년 학교 재단을 가족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환원한다고 선언했다. 당시 이사장은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는데 이후 학교 이사장이 되었고 측근들로 이사진을 구성, 모든 인사권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절대적인 위치에 이르게 된 것이다.<br><br>그의 입장에선 설립자의 손자인 강 교사가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을 거라는 것이 주변의 말이다. 강 교사에 대한 왕따 지침은 다른 일에 비하면 놀랄 일도 아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사장의 전횡은 가히 충격적이다.<br><br>영남공고에서 기간제교사로 근무한 뒤 퇴직한 교사의 제보다. 이사장이 2013년, 2014년 기간제로 들어온 신입 교사들에게 채용 전 이상한 각서를 쓰게 했는데 각서에는 ‘병가·임신·출산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고, 그 자리에서 서명한 뒤 제출을 해야 했다고 한다. 이른바 ‘임신포기 각서’다.<br><br>또 다른 제보자인 한 여교사가 수업 중 이사장의 급한 호출을 받아 서둘러 수업을 마치고 간 곳은 한 식당. 그곳에는 장학사를 포함한 지위 높은 남성들이 있었고, 이사장은 그 자리에서 장학사에게 여교사들을 고르게 하고 옆자리에 앉힌 후 술 시중을 들게 했다는 것이다.<br><br>또 다른 선생님들은 특정 식당과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나, 산악회 모임을 하고 난 뒤, 항상 똑같은 식당을 갔고, 무려 10년 동안 항상 그 곳에서 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일명 이사장의 ‘한 식당 몰아주기’. 그 금액 또한 상당하다. 무려 1억 원이 넘는 예산이 그 식당에서 식사하는 데에 쓰였고, 메뉴 선택권도 없이 식당 주인의 눈치를 보며 식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사장은 왜 항상 그 식당만을 고집한 것일까?<br><br>채용 교사 비리, 프라이팬 강매, 학생 성적 조작, 도자기 기능반 운영 비리 등 그를 향한 의혹은 셀 수조차 없는 지경이다. 설립자가 학교를 사회에 환원한 지 꼭 10년이 지난 지금 설립자의 뜻은 완전히 무색해진 상황. 더구나 선생님들의 인권은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고 한다.<br><br>선생님들은 지금이라도 학교를 정상화시켜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는데, 과연 영남공고는 정상화 될 수 있을까?<br><br>1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영남공업고등학교의 숨겨진 비리와 그 실상을 파헤쳐 본다.<br><br><address>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br><br>▶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br><br>▶아이뉴스TV에서 부동산 고수를 만나보세요.<br><br>[ⓒ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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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저출산 따른 집값 하락여부 검토…기존 가입자는 영향 없어</strong><strong>■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strong><br><br>[앵커]<br><br>내집에 살며 월급처럼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은 국가가 지급을 보증해 지급 중단 위험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br><br>그런데, 이 주택연금 수령액이 내년 신규 가입자부터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br><br>조슬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br><br>주택연금 수령액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요?<br><br>[기자]<br><br>네. 주택금융공사가 최근 '주택연금 주요변수 재산정' 연구용역 입찰을 줬는데, 입찰 제안서에 예전에 없던 주문사항이 발견됐습니다.<br><br>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는 내용인데요. <br><br>주택연금 액수는 집값 상승률과 이자율 등의 변수를 고려해 결정되는데, 지난해까지는 인구구조 변화를 집값 상승률 추정에 반영해 달라고 했지만 올해 들어 입장이 달라졌습니다.<br><br>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주택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에 대비해 본격적인 검토에 나선 겁니다.<br><br>연말쯤 나오는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 3월 이후 1년 간 주택연금 가입자의 연금 수령액도 결정될 걸로 보이는데요. <br><br>만약, '집값 하락'으로 결론나면 매달 받는 연금도 줄어들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br><br>[앵커]<br><br>기존 가입자들의 연금 수령액도 깎일 수 있는 겁니까?<br><br>[기자]<br><br>그렇진 않습니다.<br><br>올해 연구에서 집값 장기하락 전망이 나오더라도 이 결과에 따른 주택연금 수령액은 내년 3월부터 반영되는 만큼 기존 가입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br><br>다시 말해, 내년 2월 말까지만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영향을 받지 않는단 뜻입니다.<br><br>그러나 3월 이후 신규 가입자는 어떤 식으로든 연구 결과가 반영되는 만큼 같은 조건의 기존 가입자들보다 수령액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br><br>SBSCNBC 조슬기입니다.    <br><br>조슬기 기자(skcho@sbs.co.kr)<br><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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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계열 졸업자 인구도 10만 명당 7.6명으로 최하위권<br><br><span class="end_photo_org"></span>의대에 들어가기도 힘든데 의사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br><br>19일 보건복지부의 'OECD 보건의료통계 2019'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의 의학 계열 졸업자는 인구 10만 명당 7.6명으로 OECD 평균 12.6명보다 5.0명이나 적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의학 계열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국가는 일본(6.8명), 이스라엘(6.9명)과 함께 하위에서 세 번째였다. 의학 계열 졸업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아일랜드(24.9명)였으며 덴마크(21.5명), 리투아니아(19.3명), 슬로베니아(17.5명), 라트비아(17.4명), 체코(17.1명), 포르투갈(16.1명), 네덜란드(16.0명) 등 순이었다.<br><br>특히 우리나라 임상 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1000명당 2.3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적었다. OECD 평균은 3.4명이었다.<br><br>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br><br>디지털타임스 기획 : [ ] 에게 고견을 듣는다 / [연중기획] 풀뿌리상권 살려내자<br>네이버 채널에서 '디지털타임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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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18일 오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이준헌 기자 ifwedont@</em></span><br>정치권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파행을 맞은 정기국회 일정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정감사는 10월2일부터 21일까지 열기로 했다.<br><br>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 같은 정기국회 일정 변경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br><br>합의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26일 정치 분야, 27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30일 경제 분야, 10월 1일 사회·문화 분야 등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한다.<br><br>여야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정부질문을 할 예정이었으나, 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9월 22∼26일)에 일부 장관들이 동행하는 것을 고려해 일정을 연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팻말을 들고 있다. 우철훈 선임기자.</em></span><br>9월30일부터 10월19일까지로 예정했던 국정감사는 10월2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br><br>원내대표들은 오는 19일 만나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한 세부 내용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br><br>여야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은 기존 합의대로 오는 10월 22일 청취하기로 했다.<br><br>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0월23일 이후 진행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br><br>여야는 앞 서 9월 17~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합의했으나,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참석에 반대해 파행을 맞았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br><br><br>▶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br>▶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br><br>©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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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하와이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이 북태평양 해상의 중간지대. 그곳에 한반도 면적 8배 크기의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가 있다. 20년 전, 이 충격적인 존재를 처음 세상에 알린 사람은 알갈리타 해양연구재단 찰스 무어 선장이다. 20년간 계속된 무어 선장의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의 플랑크톤과 플라스틱 변화 수치 연구. 올해, 그 종지부를 찍는 여정에 'KBS스페셜' 제작진이 동행했다.<br><br>과연 이곳은 어떤 모습일까? 무어 선장의 25t 요트를 타고 취재한 KBS탐사대의 22일간 항해와 북태평양 쓰레기섬을 19일 'KBS스페셜'에서 전세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br><br>◆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찾아<br><br>미국 알갈리타 해양연구재단 찰스 무어 선장은 1997년 처음으로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발견한 후, 4~5년 주기로 만타트롤(Manta Trawl)을 이용해 북태평양 위 떠 있는 쓰레기와 플랑크톤 변화 수치를 연구했다.<br><br>'KBS스페셜' 제작진은 무어 선장이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발견한 지 20년이 되는 올해, 알갈리타 해양재단 탐사대원 3명과 함께 북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 탐사에 나섰다. 높은 파도에 맞서 육지에서 꼬박 1주일간 쉴 틈 없이 이동해야 도착하는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 이곳에서 3박 4일간 밤낮없이 조사가 이어졌다. 과연 20년 전에 비해 북태평양 거대 플라스틱 지대의 플랑크톤과 플라스틱 양은 어떻게 달라졌을까?<br><br>“북태평양쓰레기 지대는 인간이 더 이상 플라스틱을 통제할 수 없고 환경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한다는 사실을 알려준 첫 번째 징후입니다. 이제는 플라스틱이 우리 인간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찰스 무어 선장의 말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KBS스페셜'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가다 [KBS]</em></span><br><br>◆ 바다를 점령한 플라스틱<br><br>북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 도착한 제작진에게 어딘지 익숙한 쓰레기가 눈에 띄었다. 제작진이 2011년 당시, 통영에서 취재한 적이 있는 장어통발 플라스틱 쓰레기였다. 대체 이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떻게 해서 이곳 북태평양까지 흘러들어오게 된 것일까?<br><br>탐사팀이 북태평양을 횡단하던 중 우연히 수심 5,000m의 바다 위에서 프랑스 출신 모험가 벤 르콩트를 만났다. 일본 지바현에서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이동 중인 그는 이미 1998년 세계 해양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대서양 6,400km를 횡단한 적 있다. 그가 대서양과 태평양을 횡단하면서까지 해양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바라본 해양 쓰레기의 과거와 현재를 들어봤다.<br><br>벤 르콩트는 “제가 어렸을 때 해변에 가면 플라스틱 같은 것은 없었어요.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수영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헤엄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br><br>◆ 플라스틱 지구의 미래<br><br>해마다 하천이나 해변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은 800만t에서 1300만t. 바다로 흘러든 플라스틱은 해류를 타고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한다. 동아시아의 한국, 중국, 일본과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북태평양을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거대한 해류에 편승해 이곳,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North Pacific Garbage Patch)로 모여든다. 일명 북태평양 쓰레기섬으로 불리는 곳이다.<br><br>북태평양 쓰레기 지대에서 건져 올린 플라스틱의 대부분은 바다 물고기들의 이빨 자국이 선명했다. 물고기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이로 인식한 것이다. 뱃속 가득 플라스틱을 품은 채 해양 생물들은 죽음을 맞고 있다. 1나노미터(머리카락 두께의 1/50,000)의 미세한 가루로 잘게 부서진 플라스틱은 돌고 돌아 우리에게 향한다.<br><br>세계 많은 환경 전문가들은 2050년이 되면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사는 모든 생물의 총량과 같아질 것이라 말한다. 플라스틱 홍수 속에 신음하고 있는 바다, 이제 더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다.<br><br>1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스페셜'에서는 망망대해 위에 펼쳐진 거대 플라스틱 쓰레기 지대의 실상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만 하는 필요성을 전달한다.<br><br><address>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br><br>▶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br><br>▶아이뉴스TV에서 부동산 고수를 만나보세요.<br><br>[ⓒ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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